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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대체복무 적용해야"…부산시장의 간곡한 호소

기사입력2022-08-18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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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부산시장이 대통령실에 그룹 방탄소년단의 대체복무제 적용을 건의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8일 박형준 부산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홍보대사로 활약 중인 방탄소년단의 대체복무제도 적용을 대통령실에 건의했다"는 글을 남겼다.

박 시장은 "방탄소년단의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부산 엑스포 유치 활동을 위해서는 (방탄소년단의) 군 복무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라며 "엑스포 개최도시 시장으로서 고심 끝에 대통령께 건의를 드리게 되었다"고 건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에게 군 면제라는 특혜를 주자는 의미가 아니"라며 "방탄소년단이 대체복무제도 적용을 받게 된다면 군 복무 못지않은 국가적 책임을 부여받게 되는 것이고 그들만이 해낼 수 있는 역량으로 국가를 위해 봉사하게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엑스포의 성공적 유치를 열망하는 부산 시민의 마음을 헤아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글을 맺었다.

한편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된 방탄소년단은 오는 10월 유치를 기원하는 대규모 글로벌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빅히트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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