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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호 "'위대한 개츠비' 보다가 신곡 써", 이소정 "다른 가수에게 간 노래 뺏어와" (정희)

기사입력2022-08-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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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이소정, 가호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7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이소정, 가호가 'Live On Air' 코너에서 신곡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가호의 신곡 'Beautiful Night'을 언급하며 "앨범 소개를 보니 노래를 만들 때 영감을 받은 영화가 '위대한 개츠비'라고 되어 있더라"라고 말하자 가호는 "맞다. 그 영화의 파티 장면에서 일시정지하고 몰입해서 써야겠다 하고 바로 썼던 곡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호가 "제가 나중에 파티를 열면 두 분을 초대하고 이런 로망이 있다. 큰 집을 사서 파티를 하는 로망이 있다"라고 말하자 이소정도 "맞다. 홈파티 하는 것. 음식도 하나씩 들고 가고"라며 공감했고 이에 김신영이 MBTI를 묻자 이소정은 ENFJ라고 가호는 ENTP라고 답했다.


김신영이 "역시. 저는 I다. 큰 집에서 사람을 부른다고?"라며 놀라워하자 이소정은 "저희는 파티를 좋아한다"라고 응수했다.



가호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이야기하다 김신영이 "나중에 본인의 뮤비에 출연했으면 하는 배우는 누구냐?"라고 묻자 가호는 "최민식 배우님이 나오셔서 혼자 표정 연기로만 쭉 가는, 얼굴만 찍는 느낌으로 해보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이 이소정에게 "소정 씨의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연기자분들이 연기를 하셨는데 어떠냐?"라고 묻자 이소정이 "사실 레이디스 코드 할 때는 저희가 춤추고 다 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다른 배우분들이 연기를 해주셨다. 그런데 저도 뮤비에 출연했다. 아무도 모르게. 저를 못 보셨을텐데 제가 분명히 나온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후 김신영이 이소정의 신곡 '내가 제일 사랑했던 노래'를 소개하며 "본인 이름으로 낸 싱글은 7개월 만이다"라고 말하자 이소정은 "제가 6개월 동안 뮤지컬에 집중하느라 싱글을 못 냈는데 뮤지컬 끝나자마자 바로 작업해서 냈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이 "노래가 이소정 씨가 글을 썼나 할 정도로 이소정만을 위한 노래더라"라고 감상을 전하자 이소정은 "이 노래를 듣고 제가 원래 안 그러는데 제가 울었다. 처음 가이드를 받았을 때. 제가 수많은 곡을 들었는데 이런 적이 없었기 때문에 바로 회사에 전화해서 이 노래 꼭 해야겠다, 저에게 무조건 주세요 했는데 이 노래가 다른 가수에게 갔다는 거다. 유명한 분이 부르게 되었다고 해서 어떻게 해서든 제가 부르게 해달라고 해서 뺏어왔다. 뭔가 제 것 같고 제가 해야될 것만 같았다"라고 밝혀 모두 놀라워했다.



이에 김신영은 "제가 레이디스 코드 때부터 이소정 씨의 서사를 알기 때문에 그리고 소정 씨가 우리 가족이었고. 그래서 이 노래를 듣는데 이건 울었겠는데? 그리고 이건 소정이 얘기다 이런 생각을 했다. 서사가 있는 사람에게 잘 맞는 노래다"라며 공감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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