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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아홉' 막내의 전곡 프로듀싱…BAE173 도현 "부담 있었죠" [인터뷰M]

기사입력2022-08-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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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E173(비에이이일칠삼) 막내 도현이 앨범 전곡 프로듀싱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BAE173(제이민, 한결, 유준, 무진, 준서, 영서, 도하, 빛, 도현)은 iMBC연예와 서울 강남구 포켓돌스튜디오 사옥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ODYSSEY: DaSH(오디세이:대시)'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신보 '오디세이:대시'는 '경험이 가득한 새로운 여정'을 의미하는 '오디세이' 시리즈의 첫 시작이다. 타이틀곡은 'DaSH(대시)'로, 중독성 있는 신스 리듬과 강렬한 베이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어떤 난관이 있어도 정상으로 달려가겠다'는 멤버들의 강한 의지가 담겼다.

특히 멤버 중 가장 막내인 2004년생, 열아홉 살의 나이에 전곡 프로듀싱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도현은 "어렸을 때부터 곡 작업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 멤버들도 각자 맡은 파트를 잘 소화해줘서 좋은 결과가 나온 듯하다. 이번 앨범에 만족하고 있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현이 프로듀싱에 가장 신경을 쓴 부분은 '팀의 색깔을 잘 살리는 것'이라고. 그는 "이번엔 목적이 분명했다. '어떻게 해야 우리 색깔을 잘 보여줄지 고민을 많이 했다.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서 느낌이 가는 대로 작업했다. 이렇게 하니 그것만으로도 매력이 생긴 것 같다"고 소개했다.

도현은 "우리는 다채로운 색깔을 갖고 있다. 활용할 수 있는 옵션이 많다. 이번 앨범을 통해 멤버들 개인기를 잘 살릴 수 있는 음악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팀의 가장 막내가 전곡 프로듀싱을 맡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있었는지 묻자, 도현은 "그동안 표현은 안 했지만, 부담도 느꼈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워낙 어릴 때부터 곡 작업을 해왔었고, 팬들도 그런 이미지로 나를 알고 있다. 부담도 느꼈지만, 열아홉 살이 되면서 부담을 내려놓기로 했다. 그동안은 (프로듀싱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와도 부담스럽고 어려워 피했었다면, 이젠 기회를 먼저 찾아 적극적으로 해보려 한다."


그러면서 도현은 "성적에 대한 기대는 딱히 없다. 앨범이 나오는 것만 기대했어서, 발매된다는 것만으로도 기쁘다. 이미 목표에 도달했으니 즐기면서 활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BAE173의 새로운 도약과 활약이 기대되는 '오디세이:대시' 전곡은 17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포켓돌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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