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일정으로 영상으로 인사를 한 다니엘 헤니는 "오랫동안 유해진의 팬이어서 너무 영광이었다. 현장에서 낚시 이야기도 많이 했었다. 임윤아와는 두번째 호흡인데 오랫동안 팬이었고 가수로 배우로 활동하는 걸 지켜봤다. 현빈과는 처음부터 친한 사이다. 17년만에 '내 이름은 김삼순' 이후 너무 오랜만에 재회하게 되어서 좋았다."라며 배우들과의 연기 소감을 밝혔다.
오랜만에 한국영화로 활동한 다니엘 헤니는 "행복했던 순간이 되게 많았다. 연기 잘하는 배우들과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고, 또 나이트클럽씬이 있는데 그때 촬영 이후 현빈과 옛날 이야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라며 촬영 소감을 밝혔다.
다니엘 헤니는 "정말 열심히 만들었고 많은 분들이 와서 봐주시기 바란다. 코로나때문에 많이들 힘드셨을텐데 정말 좋은 영화니까 오셔서 좋은 에너지를 얻어 가시길 바란다"라며 관객들의 관람을 독려했다.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은 9월 7일 개봉 예정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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