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윤지♥최우성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윤지는 최근 넷플릭스 대작 '리프트' 주연배우로 캐스팅되며 3개월 동안 미국에서 촬영을 진행 후 한국으로 돌아왔다. 함께 침대에 누워 휴식을 만끽 하던 중 시부모님 이상해, 김영임이 집을 방문했다.
김영임은 오랜만에 한국에서 보는 며느리를 위해 건강식을 준비하며 며느리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전복을 김윤지의 접시에 내려놓자, 김윤지가 "아버님 먼저.."라고 하자, "아버지는 그냥 나중에 남으면 줄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해가 10년 묵은 생강나무술을 꺼내오자, 김윤지는 "정말 맛있겠다"고 말하면서도 "근데 어떡하냐. 아버님 제가 술을 이제 못 마신다. 저희가 이제 사실 본격적으로 2세를 가져보려고 하고 있다. 영양제도 잘 챙겨먹고 있고, 술을 자제해야한다"고 말했다.
이상해는 "나는 부담 가질까봐 말을 못했다. 요즘 젊은이들이 아기를 금방 가지려는 생각을 안하더라. 며느리한테도 이야기할 수 가 없었다"며 김윤지♥최우성 부부의 결심에 고마움을 전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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