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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디, 이대은 결혼 8개월 차 신혼에 각방 생활 "노예가 된 느낌"(우리들의차차차)

기사입력2022-08-1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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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야구선수 이대은과 래퍼 트루디의 신혼 생활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8월 15일 방영된 tvN '우리들의 차차차'에서는 결혼 8개월 차 신혼 부부인 래퍼 트루디와 전 야구선수 이대은이 출연했다.


트루디는 "친한 오빠가 갑자기 족발을 사준다며 연락이 왔다. 그 자리에 오빠가 있었다. 누구냐고 물으니까 대한민국에서 본인이 가장 잘생긴 야구 선수라더라"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첫 멘트가 결혼 언제 할 거냐는 말이었다. 너무 잘생겨서 바람 둥이일 거라고 확신했다. 결혼 안 한다고 했더니 '네가 안 하면 나도 안 한다'고 하더라. 순간 심쿵했다"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대은은 "여성 분한테 먼저 대시한 게 처음이었다"면서 "처음 만난 순간부터 왠지 모르게 너무 좋았다. 너무 귀여웠다"고 털어놨다.



두 사람은 신혼 8개월 차에 각방을 쓰고 일어나면 영상 통화로 하루를 시작했다. 이대은은 "제 침대가 불편하다고 한다"며 각방의 이유를 설명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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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디가 아침에 미나리 삼겹살 요리를 준비하는 동안 이대안은 컴퓨터실에 들어갔다. 트루디는 "오빠는 눈을 뜨면 바로 컴퓨터실로 간다. 하루 10시간씩 한다"며 불만을 드러냈다.


컴퓨터 방에는 34인치 커브드 모니터는 물론 PC방처럼 스낵바가 설치돼 있었다. 트루디가 모든 집안일을 하는 동안 이대은은 게임 삼매경이었고, 도중에 나와서 트루디에게 애교스럽게 간식을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출연자는 "남편이 고수다. 상대방 기분 나쁘지 않게 하면서 다 시킨다. 조련한다"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트루디는 "거의 노예가 된 느낌도 든다.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 정도까지일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대은은 "너무 힘들어서 도와달라고 하면 도와줄 텐데 저한테 그 정도로 표현하지는 않는다. 속으로 갖고 있다가 남들한테 이야기하니까 그 정도로 불만이었나 싶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월요일 방영되는 '우리들의 차차차'는 부부들이 농도 짙은 댄스스포츠를 배우며 다시 한번 부부 관계에 로맨스 바람을 일으키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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