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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 송혜교와 함께 '광복절' 기념 독립운동가 부조 기증

기사입력2022-08-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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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가 배우 송혜교와 함께 광복절을 맞아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김규식을 비롯한 홍범도, 김좌진 장군의 부조작품을 기증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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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교수는 15일 오전 광복절을 맞아 자신의 SNS에 독립 운동가들의 부조작품 사진과 함께 부조작품의 기증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장문의 글로 게시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경덕 교수의 글에 많은 네티즌들은 "감사하고 또 고맙습니다" "진정한 애국자이십니다" "송혜교의 꾸준한 후원과 교수님의 노력이 빛을 발하길 빕니다" "멋진 일 하십니다" 등의 글을 남기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항상 앞장서서 선행을 하는 두 사람에 대한 감사한 마음도 드러내고 있다.

이하는 서경덕 교수의 글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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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배우 송혜교 씨와 함께 또 의미있는 일을 하나 진행했는데, 중국 중경임시정부청사에 김규식 부조작품을 기증했습니다. 이번 부조작품은 가로 80센티, 세로 90센티 크기의 대형 청동으로 제작됐으며, 중경임시정부청사 내 김구 주석 사무실에 설치했습니다.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부조작품 기증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기증은 네덜란드 헤이그 이준 열사 기념관, 중국 상해 윤봉길 기념관, 중국 가흥 김구 피난처 등에 이어 여섯 번째로 작품을 기증하게 된 것입니다. 특히 봉오동 전투 및 청산리 전투 100주년을 기념하여 홍범도 장군과 김좌진 장군의 부조작품을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과 중국 해림 한중우의공원에 각각 기증하기도 했습니다. 암튼 광복을 맞이했던 중경임시정부청사에 김규식 부주석의 역사적인 업적을 국내외로 다시금 기리고자 부조작품을 기증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지속되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해외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들의 상황도 썩 좋은 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우리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만 합니다. 아무쪼록 서경덕 기획·송혜교 후원으로 지난 11년간 역사적인 기념일 때마다 해외에 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 한글 간판, 부조작품 등을 지금까지 31곳에 기증해 왔습니다. 그럼 다음 프로젝트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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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 김경희 | 사진출처 서경덕, 송혜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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