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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아름다워’ 박인환, 파양 선언한 박상원에 “너 없이 내가 어떻게 행복해?” 서운함 폭발

기사입력2022-08-1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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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이 박상원에게 분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이민호(박상원)가 이경철(박인환)에게 호적을 정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간을 갖자는 현미래(배다빈)의 말에 힘들어하는 이현재(윤시윤)를 지켜본 이민호는 고민 끝에 이경철에게 진수정(박지영)에게 자신의 자리를 돌려주겠다고 한다.

이경철이 “네 자리를 어떻게 돌려줘. 너는 너고 정은이는 정은이지. 네가 정은이가 될 수 없고 정은이가 네가 될 수 없어”라고 하자 이민호는 “지금 상황에서 아버지, 정은이, 미래, 현재 다 행복하려면 제가 빠지는 게 좋을 것 같다. 제가 빠진다고 해서 아버지 아들이 아닌 게 아니고 그냥 서류상으로”라고 한다.


이에 이경철이 “그걸 말이라고 하냐? 네가 빠지면 어떻게 행복할 수가 있어. 아버지가 아들 빠지고 어떻게 행복할 수가 있어”라고 분노하자 이민호는 “그러면 현재 결혼은 어떻게 해요. 저도 부모예요. 현재가 그 깔끔한 놈이 집을 엉망으로 해 놓고 살아요. 저, 걔 그러는 거 처음 봤어요. 아빠로서 자식이 그렇게 힘들어하는 걸 보며 어떻게 가만히 있어요”라고 토로한다.

이경철은 “그래서 넌 네 자식만 중요하고 난 어떻게 돼도 상관없어? 내가 너 없이 어떻게 사냐. 그런 거 나랑 상의할 수도 있잖아. 그걸 왜 너 혼자 결정해”라고 서운함을 표하고, 이민호는 “혼자 아니면 누구랑 해요. 아버지 온통 정은이 생각밖에 없잖아요”라며 답답함을 표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그냥 한 명 한 명 상황이 너무 안됐어ㅠㅠ”, “아버지 마음도 할아버지 마음도 이해돼”, “아 슬퍼ㅠㅠ”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이가(家)네 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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