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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가현 #조성민 이혼사유 #납치폭행 과거 #레이싱걸 수입 [종합]

기사입력2022-08-0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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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가현이 오은영과 만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5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에서는 장가현과 그의 딸 조예은 모녀의 고민이 공개됐다.

최근 방송 '우리 이혼했어요 2'를 통해 전 남편인 조성민과의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그가 결혼 생활의 아픔과 함께 비하인드를 밝힌 것. 이날 장가현은 "두 번 이혼하는 기분이었다"며 "이혼할 때도 힘들었다. 그런데 20년 동안 울고불고 싸운 적이 없다. 큰 소리 내고 싸우지 않다가 방송을 하다 보니 억울한 게 튀어나오고 그런 이야기를 하다 보니 감정이 폭발했다. 똑같이 이혼 과정을 겪은 것 같다"고 토로했다.

장가현은 이혼 사유를 묻는 질문에 "금전적인 것도 있고 시어머니도 같이 살고 신혼 초 아주버님과 같이 살았다. 어머님이 10년 넘게 누워 계셔 우울증이 있었다. 혼자 털어냈어야 했다"며 "일에 관해 부딪히는 게 많았다. 영화 출연 제의가 왔는데 욕심이 나더라. 수위가 높아 남편과 상의를 했다. 흔쾌히 허락을 해줬다. 멋있게 허락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영화가 시작되면서부터 부부싸움이 생기더라"고 전했다.


오은영의 솔루션을 들은 장가현. 이후 그의 딸이 엄마의 디테일한 성교육이 부담스럽다는 고민을 토로했다. 장가현은 "안 좋은 기억으로 쐐기가 박히는 게 걱정된다"며 "어릴 때 안 좋은 일들을 종류별로 다 당해봤다"고 고백했다. 그는 "납치당해서 맞았는데, 그 다음날이 촬영이 있었다. 19살이었을 때다. 연예계 활동을 조금 할 때였다. 그때 양평에 살아서 서울에 촬영을 가야 해서 아버지한테 납치 사실을 밝혔지만 '으이구'라고 하셨다. 그 사람들과 함께 어울렸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더라. 밤에 4~5시간 정도 (납치됐다). 가해자가 잠들고 새벽에 겨우 도망쳤다"고 밝혔다.

또 장가현은 레이싱걸로 활동하던 당시 엄청난 수입을 공개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그는 "한 달 수입이 집 한 채 가격이었다"는 물음에 "일반 직장인들보다 수입이 많았던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화보 촬영이나 쇼를 하면 월 4000만 원 정도 벌었다. 그 당시 결혼하고 아이가 있는 레이싱 모델은 없었다. 딸과 함께 턴테이블 위에서 찍은 사진도 있다"고 덧붙였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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