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금) JTBC에서 방송된 ‘인더숲 : 우정여행’ 3회에서는 박서준-픽보이-최우식-박형식-뷔의 여행 3일 차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픽보이가 친구들에게 “운동하자. 나 웃통 벗을 준비 됐어”라고 말했다. 이에 박서준이 “안 보고 싶다”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박서준은 픽보이의 일일 PT 강사가 돼 스파르타 운동을 했다.
최우식, 박형식, 뷔는 찜질방에서 사우나를 즐겼다. 최우식은 “너무 좋은데? 집에 이런 거 있으면 좋겠다”라며 숙소 찜질방 시설에 감탄했다. 샤워를 마친 셋은 다시 침대로 직행해 여유를 만끽했다.
박서준은 친구들에게 화장품 바르는 법을 전수했다. 픽보이, 박형식, 뷔가 만족감을 드러냈는데 최우식만 “난 (화장이) 많이 떴어. 어떡하지?”라며 당황했다. 그러자 박서준이 “너 많이 떴지”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외출 준비를 마친 이들은 점심으로 중화요리를 먹기 시작했다. 최우식이 “(탕수육) 부먹이야, 찍먹이야?”라고 묻자, 픽보이가 “부먹”이라고 답했다. 뷔가 “난 부먹이라고 얘기 안 해”라고 하자, 픽보이가 “사실 좀 눈치 보여”라며 이해했다. 뷔도 “부먹들 비율이 낮아”라고 전했다. 픽보이가 “탕수육이 원래 소스 부어서 나오는 음식이야”라고 하자, 박서준이 “근데 얼굴은 왜 그렇게 부었어?”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최우식이 “태형이가 자장면 진짜 많이 먹잖아”라며 이틀에 한 번꼴로 자장면을 먹던 뷔를 기억했다. 하지만 뷔는 “요즘 잘 안 먹어. 다이어트 중이라서 잘 안 들어가”라고 하며 음식들을 연이어 먹었다. 이를 본 박형식이 “뭐야? 무슨 소리야?”라고 말했다. 또한, 뷔가 “형식이 형 탄산 안 먹어”라고 하자, 박형식이 “누가 안 먹어?”라며 반문했다. 이에 박서준이 “아는 척”이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인더숲 : 우정여행’은 연예계 대표 절친 박서준-픽보이-최우식-박형식-방탄소년단 뷔가 함께하는 여행기를 그린 예능 리얼리티로 오는 12일(금) 오후 9시에 4회가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JT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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