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iMBC연예 취재 결과 홍기준은 디즈니+(디즈니플러스 ) 드라마 '카지노'의 촬영을 마쳤다. 앞서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홍기준이 '카지노'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신중한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이후 촬영을 확정 짓고, 복귀를 결심한 것.
이와 관련 SNS 및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홍기준과 '카지노'에 함께 출연하는 최민식, 이동휘, 손석구가 촬영장에서 함께 찍은 사진이 이목을 끌고 있다. 짧은 헤어스타일로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다.
홍기준은 지난 2020년 3월 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 상태로 도로에서 차를 세워두고 운전석에서 잠을 자다가, 음주운전 적발됐다. 당시 서울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에서 경찰과 마주한 홍기준은 "종로에서 술을 마셨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범죄도시'와 드라마 '스토브리그'로 인기를 얻은 후 차기작 '하이에나' 출연에 한창이던 그는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범죄 사실이 알려진 당시 홍기준 측은 "배우는 깊이 반성하고 있다. 성실하게 조사받겠다. 소속사 차원에서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는 말씀 전달드린다"고 사과했다.
이후 이번 '카지노'를 통해 약 2년여 만에 활동을 재개하는 것. 영화 '범죄도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로 인연을 맺은 강윤성 감독과의 재회다.
'카지노'는 카지노 왕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작품이다. 배우 최민식,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영화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맡는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 사람엔터테인먼트, 디즈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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