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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강별, 박충선 과실치사 혐의로 ‘긴급체포’

기사입력2022-08-0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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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별이 결국 긴급 체포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일(수)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극본 원영옥/연출 이민수)’ 81회에서 남태희(강별)가 백상구(박충선) 과실치사 혐의로 긴급 체포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남태희는 벽돌을 들어 백주홍(이영은)을 해하려 했다. 백주홍이 백상구 죽음 관련 증거 영상을 확보했기 때문. 그때 우지환(서하준)이 나타나 남태희를 말렸다. 남태희는 “난 피해자라고!”라며 뻔뻔한 모습을 보였다.

백주홍은 증거 영상을 경찰에 넘기며 재수사를 요구했다. 남태희가 백상구를 죽인 범인이란 사실을 밝히려 하는 것. 경찰은 “검토해보고 연락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우지환은 남태희에게 “네 죄 인정하고 자수해”라고 전했다. 남태희가 “변호해줄 거야? 그럼 용기 내볼게”라고 하자, 우지환이 “넌 나한테 거짓말했어”라며 거절했다.

백주홍이 짐을 싸서 집을 나가려 하자, 남태형(정헌)이 “어머니 이제 겨우 안정 찾으셨어”라며 말렸다. 한편, 함숙진(이승연)은 형사를 협박해 증거 영상을 없애려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방송 말미, 남태희가 함숙진의 지시대로 남흥식(장항선)에게 우지환과 이혼하겠다고 밝혔다. 대신 주식을 요구한 것. 이때 경찰이 나타나 남태희를 백상구 과실치사 혐의로 긴급체포하는 모습에서 81회가 마무리됐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함숙진 진실의 방으로”, “남태희 엄마한테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네”, “증거 인멸했는데 어떻게 알고 잡아간 거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비밀의 집’은 사라진 엄마의 흔적을 쫓는 흙수저 변호사가 세상과 맞서 싸우기 위해 자신을 둘러싼 비밀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치밀한 복수극으로 매주 평일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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