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에서는 이현재(윤시윤)와 현미래(배다빈) 가족의 상견례가 그려졌다.
이날 이현재와 현미래의 상견례를 앞두고 현정후(김강민)는 가족들에게 나눠 줄 선물로 나유나(최예빈)가 일하는 별카롱의 마카롱을 준비한다.
나유나가 자리를 비운 사이 가게를 찾았던 현정후는 준비한 선물이 누락되었다는 연락을 받고 상견례장에서 나유나를 기다린다. 이때 이경철(박인환)과 이민호(박상원), 한경애(김혜옥)를 발견한 나유나는 현정후에게 자신을 숨겨달라고 부탁하고 이수재(서범준)이 두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한다.
그리고 이현재와 현미래의 상견례장에서 또다시 마주한 이수재와 현정후. 어색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던 두 사람. 이수재는 현정후에게 “사돈끼리 별로 만날 일은 없겠지만 인사는 필요할 것 같다. 유나에게 잘해줘라. 좋은 친구”라고 부탁하고 현정후는 “걱정 마라. 유나씨 누구보다 제가 잘 안다”고 답한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아니 둘이 사귀다 헤어진 것 같잖아 ㅋㅋㅋ”, “어색한 눈빛 ㅋㅋㅋ”, “이렇게 또 만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연애도 결혼도 기피하는 시대, 나이 꽉 찬 이가(家)네 삼 형제가 집안 어른들이 내건 아파트를 차지하기 위해 짝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혼인성사 프로젝트 ‘현재는 아름다워’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 방송된다.
iMBC연예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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