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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는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한다” 구교환 진심 통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기사입력2022-07-28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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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해방군 총사령관’ 구교환이 진심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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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수) 방송된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연출 유인식/극본 문지원) 9회에서 우영우(박은빈)가 ‘미성년자 약취 유인’ 혐의로 체포된 방구뽕(구교환)의 소송을 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구뽕은 최후 진술에서 학부모들을 향해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합니다. 나중엔 늦습니다. 불안이 가득한 삶 속에서 행복으로 가는 유일한 길을 찾기에는 너무 늦습니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을 보며 “하나! 어린이는 지금 당장 놀아야 한다. 둘! 어린이는 지금 당장 건강해야 한다”라고 외쳤다. 아이들도 일어나 그를 따라 하기 시작했다. 이에 제재가 있자, 우영우가 “저 어린이들은 본 사건의 피해자입니다. 진술할 수 있는 권리가 있습니다”라며 반박했다.


방구뽕은 “셋! 어린이는 지금 당장 행복해야 한다”라고 하며 웃음 지었다. 방구뽕과 아이들의 행복한 모습을 확인한 어른들도 미소 짓기 시작했다. 우영우는 법정을 나가는 범고래를 보며 놀라워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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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특별출연 구교환 방구뽕 캐릭터와 너무 잘 어울려”, “저게 현실이라는 게 슬프다”, “우리 사회를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만드는 드라마”, “고래 CG 진짜 볼 때마다 감탄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담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ENA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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