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정모 "'슈가맨' 새 시즌에 언타이틀 제보", 김신영 "'비와 외로움'의 바람꽃 모셔야" (정희)

기사입력2022-07-22 13:58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2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놀이 노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과 정모는 '놀이 노래' 테마로 비비의 '하늘땅 별땅', 쎄쎄쎄의 '떠날거야', 거북이의 '빙고', 박재정과 빈지노의 '얼음땡', 여자친구의 '유리구슬', 2PM의 '우리집', 엄정화의 '숨은 그림 찾기', 자전거 탄 풍경의 '보물'을 소개했다.


쎄쎄쎄의 '떠날거야'를 소개하며 김신영이 "이 노래는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 씨와 제가 좋아하는 노래다. 그런데 안영미 씨는 '아미가르 레스토랑'을 더 좋아한다"라고 말하자 정모가 "저는 '떠날거야'를 더 좋아했다. 쎄쎄쎄가 가요 프로그램 차트에서는 중박 정도의 기록을 냈지만 나이트클럽에서 어머어마한 인기를 얻으셨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신영이 "나이트클럽 3대장이 있었다. 쎄쎄쎄의 '떠날거야', 뚜띠의 '대리만족', 스페이스에이의 '성숙'이었다"라고 말하자 정모가 "여기에 하나 더 꼽아보자면 몰리의 '변신'이다. 이 노래 빠지면 안 된다"라고 응수했다.



"몇 년 전에 '슈가맨'에 쎄쎄쎄가 출연하셨다. 그때 제보한 분이 안영미 씨와 김희철 씨다. 83년생들이 노래 기억을 잘한다"라며 김신영이 "정모 씨는 '슈가맨' 새 시즌을 시작한다면 제보하고 싶은 가수 있냐?"라고 묻자 정모가 "아직 언타이틀이 나오지 않았다. 언타이틀이 안 나왔기 때문에 '슈가맨' 새 시즌을 또 해야 한다. 언타이틀을 소환할 때까지 계속 해야 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영은 "'비와 외로움' 부른 바람꽃을 모셔야 한다. 제가 항상 이야기하지만 록발라드에 이분들 없으면 큰일난다"라고 말하고 "'슈가맨' 새 시즌 시작하면 백과사전 정모 씨를 패널로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엄정화의 '숨은 그림 찾기'를 소개하며 정모가 "이 앨범의 타이틀곡 'Poison', 수록곡 '초대', '숨은 그림 찾기' 3곡을 빅히트시켰다"라고 말하자 김신영이 "사실 '페스티벌'이 유명하지만 이 노래가 엄정화 씨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깜찍발랄 콘셉트로 나온 곡이다. 제가 좋아하는 엄정화 씨의 노래 톱2 안에 든다"라고 설명했다.


정모는 "엄정화 씨 하면 워낙 도시적인 이미지가 강해서 이런 귀여운 노래를 소화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숨은 그림 찾기'는 요정 같은 귀여움이라기 보다는 여름 해변가에서 볼 수 있는 그런 느낌이었다. 엄정화 씨가 이런 댄스곡만 잘하느냐. '하늘만 허락한 사랑'과 같은 발라드곡도 소화를 잘 해내신다"라고 말하고 "엄정화 씨를 되게 좋아하는데 제가 생각하는 엄정화 씨의 띵곡은 '슬픈 기대'다"라고 덧붙였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