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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 성인지 지적하는 팬 '차단+조롱' 논란

기사입력2022-07-20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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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니엘이 팬과의 메시지를 통해 '스우파'와 '스맨파'를 비교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강다니엘은 유니버스 앱을 통해 팬들과의 소통을 하던 중 '스맨파'의 MC를 하게 되어 좋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는 "다 아는 형의 친한 동생 댄서들이고, 저도 씬에서 잔뼈 굵은 사람이어서 MC를 할수 있는 것"이라고 하며 "그리고 진짜 솔직히 말하면 남자들이라 너무 편해요. 행복해. 기 안빨려서. 원래 되게 무서웠는데 진짜"라고 말했다. 이어 "스걸파때가 더 무서웠긴 했는데 근데 지금이 더 좋아요. 아니 무섭다고 하는게 왜요. 여러분이 남자 60명 앞에서 시낭송해봐요. 무섭잖아. 나 큐카드 벌벌 떨리고 그랬는데 첨에. 화장도 아이라인 뽝 하신 누님들이신데"라고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런 강다니엘의 말에 팬들이 여성 출연자여서 기빨리고 무서웠다는거냐고 항의를 하자 그는 "성별로 그러다뇨. 할말을 잃었다. 쓰루할게요. 차단쀠링뽀리뽕, 슈루룩 잘가 뿅. 저런분들은 스탠딩코미디가면 화내시고 나오시겠다 진짜. 편하게 살아요 우리. 안그래도 팍팍한 삶인데"라며 항의를 하는 팬들을 차단시켰다.


이같은 대화 내용의 캡쳐본은 커뮤니티를 통해 확대되며 네티즌들은 강다니엘의 태도에 대해 비난을 했다. "걱정해서 주의 준 분을 예민하다고 차단시키다니" "차단 대박이다" "쓴소리하는 팬들 차당하고 조롱까지..." "스우파 리더들이 뭐가 무섭지? 아이라인 빡세게 하면 무서운가?" "유료 채팅이라 찐팬일텐데, 급발진하네" "성인지 교육이 안되어 있는 거 같음" 등의 내용으로 강다니엘의 행동이 경솔했음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 강다니엘은 어제 '청룡시리즈어워즈' 이후 팬들과의 채팅에서 "정해인님한테 번호따였어요"라며 소감을 남기기도 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인기스타상을 수상했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 화면캡쳐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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