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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 용의 출현' 변요한 "박해일과는 촬영장보다 횟집에서 더 자주 봐"

기사입력2022-07-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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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의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한민 감독, 박해일, 변요한, 김성규, 김성균, 김향기, 옥택연, 박지환, 조재윤이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해상과 육지 전투에서 모두 능한 왜군 수군 최고 사령관 ‘와키자카’를 연기한 변요한은 "오늘 영화를 처음 봤는데 이자리를 빌어 김한민 감독님께 너무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여러 선배님들, 스태프들의 노고가 생각이 나더라. 현장 생각이 너무 많이 나는 영화였고 그 노고가 헛되지 않은 것 같다."라며 완성된 영화를 본 소감을 밝혔다.
변요한은 "현장에서 각자 촬영을 하다보니 극중에서는 마주보며 싸는 것 같지만 박해일과는 촬영장보다는 횟집에서 자주 만났다"라고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에 박해일은 "수군이다보니 바다 물고기를 많이 먹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변요한은 "그럼에도 연기를 해야 하기 때문에 저같은 경우는 감독님께서 미리 CG로 하는 영상을 보여주시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시켜주셔서 같이 있지 않아도 같이 있는 것 처럼 연기할수 있었다."라며 해전 촬영을 어떻게 했는지를 이야기했다.

극중에서 시작부터 끝까지 일본어 대사를 했던 변요한은 "일본어는 선생님이 많이 고생하셨다. 일본어가 또 구어여서 일본에 검수도 받으시면서 알려주셨다."라고 일본어 공부법을 알렸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으로 7월 27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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