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54회에서는 김광규-전현무-산다라박의 ‘초복 세 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몸보신을 위해 태국식 돼지등뼈찜인 ‘랭쎕’을 요리했다. 그는 먹기 전 미드센추리 조명을 켜며 분위기를 냈다. 전현무는 소스를 고기에 뿌리려다가 “붓는 영상을 찍을 필요는 없겠지?”라고 말했다. SNS에 올릴 게시물에 대해 고민한 것.
이를 본 산다라박이 “붓는 걸 올려야 ‘좋아요’가 눌린다”라며 안타까워했다. 뒤늦게 알게 된 전현무는 “미치겠네”라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전동 오프너로 와인 마개를 따려다 실패했다. 결국, 그는 수동 오프너를 사용하며 “뭐 이리 복잡하게 만들어놨어”라며 낑낑거렸다. 기안84가 “진짜 모르나?”라고 하자, 전현무가 “와인 안 따봤어”라고 밝혔다. 술은 안 먹지만, 와인 냉장고와 오프너는 있다는 것.
이후 전현무는 잔망스러운 포즈를 취하며 음식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 그는 “배는 고프지만 인스타 올려야 돼. 난 인스타 노예거든”이라며 핸드폰을 들었다. 박나래가 “먹고 올리면 되잖아”라고 하자, 전현무가 “안 돼. 반응 보면서 먹어야 될 거 아니야”라고 답했다. 전현무는 해시태그로 ‘전현무’를 쓰고, ‘좋아요’도 제일 먼저 눌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음 이야기로 차서원의 ‘청춘 포차’, 이주승의 ‘본가 방문’ 편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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