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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라 "느낌 비슷해 여쭤봤더니 장들레 님은 INFP, 저는 ENFP" (정희)

기사입력2022-07-1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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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장들레, 아도라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목)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장들레, 아도라가 'Live On Air' 코너에서 신곡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옥상달빛 김윤주 씨랑 계약서를 쓸 때 왠지 혼인신고서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하셨는데 맞냐?"라고 묻자 장들레가 "그렇다"라고 답했고, 김신영이 "김윤주 씨가 어떤 비전을 제시하셨냐?"라고 묻자 장들레는 "비전 그런 얘기는 안 하셨고 저의 음악을 너무 사랑해주시고 믿어주셔서 그것만으로도 큰 비전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신영이 "두 분이 리허설 후에 베프가 되셨다고 하더라. 서로 작업실에 놀러오라고 하셨다고 하더라. 들레 씨가 낯을 많이 가리는데 아도라는 어떤 편이냐?"라고 묻자 아도라가 "저도 사실 낯가림이 심하다"라고 답하고 "그런데 제가 MBTI를 엄청 좋아하는데 저랑 느낌이 비슷해서 여쭤봤더니 하나만 다르고 똑같더라. 저는 ENFP이고 들레 님은 INFP시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신영이 "제가 MBTI를 이야기하면 탄식이 나오더라. 저는 INTJ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분이 통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음악적 내공이 장난이 아니다"라며 김신영은 "아도라는 셀럽파이브가 눈여겨보고 있다. 아도라는 빅히트 전속 프로듀서로 활동하면서 BTS의 '봄날', 'Not Today',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Our Summer', 여자친구의 'Labyrinth'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싱어송라이터인 아도라, 장들레에게 김신영이 "작업 스피드가 궁금하다. 들레 씨는 한 곡을 만들 때 속도가 어떻게 되냐?"라고 묻자 장들레가 "저는 데드라인의 힘이 정말 중요해서 그럴 때 솟구친다"라고 답했고 아도라도 "저도 마감에 맞춰서 끝내는 편이다. 오히려 오래 잡고 있으면 안 나온다"라고 답했다.


김신영이 "들레 씨는 제가 사랑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출신이시다. 어떤 계기로 나가신 거냐?"라고 묻자 장들레가 "저도 유재하 선배님의 노래를 너무 사랑하고 그 경연대회에 나가셨던 뮤지션분들을 되게 좋아해서 꿈이 있었다. 장려상을 탔다"라고 밝혔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사진캡쳐 정오의희망곡김신영입니다 공식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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