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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B.A.P 힘찬, 성추행 재판 중 또 강제추행 혐의…검찰 넘겨져

기사입력2022-07-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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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A.P 출신 힘찬(본명 김힘찬)이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힘찬은 8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지난 4월 여성 2명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고소가 접수된 지 약 3개월 만이다. 경찰은 피해자의 진술과 가게의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힘찬의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피해자들은 주점에서 만난 힘찬이 휴대전화를 무단으로 가져갔고, 이에 항의하자 자신의 허리를 두 손으로 감쌌다고 주장했다. 다른 여성 또한 힘찬이 가슴을 만진 느낌이 들어 강하게 항의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힘찬은 지난 2018년에도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을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1심은 힘찬에게 징역 10개월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명령을 내렸다. 힘찬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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