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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담배? 지금은 끊었다”…영화 ‘미쓰백’ 열연 비화 (유퀴즈 온더블럭)

기사입력2022-07-07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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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지민이 영화 ‘미쓰백' 역할을 위해 담배를 배웠다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60회 ‘훔치고 싶은 재능’ 특집에서는 스포츠스태깅(컵 쌓기) 국가대표 박세령 선수, 조진현·송낙훈 카메라 감독,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배우 한지민이 유퀴저로 출연해 토크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날 유재석은 “아동학대라는 소재, 또 여배우 원톱이라는 이유로 투자나 배급사를 찾기 어려워서 개봉 전까지 상당히 어려움을 겪었다고?”라며 영화 ‘미쓰백’에 대해 언급했다. 한지민은 “그 역할을 제가 해서 투자자들도 ‘빠지겠다’ 이런 말씀 많이 하시고, 배급사가 안 정해져서 개봉이 계속 미뤄졌었다”라고 솔직히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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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은 “많은 대중이 저한테 기대하고 떠올리시는 이미지가 뭔지 알기 때문에 그 차이가 있을 거라는 생각은 했는데, 투자자분들 또한 그게 염려가 되셨던 것 같다”라며 이해했다. 한지민의 이미지와 상반된 캐릭터였기에 반응이 냉담했다고. 한지민은 차가운 시선들을 이겨내고자 ‘더욱 잘해보자’ 다짐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배역을 위해 담배도 종류별로 피워보고, 침 뱉는 역할도 했다고”라며 영화 속에서 필요했던 흡연 장면에 대해 말했다. 한지민은 “등장 자체가 담배를 피우는 신이었다. 담배 태우시는 분들만 만나면 ‘저 한 번만 알려달라’라고 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지금은 끊었다”라며 웃음 지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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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한지민이 아닌 ‘미쓰백’은 상상조차 안 될 만큼 최고였다”, “사랑스럽고 마음도 따뜻한 배우”, “비하인드 스토리 들으니 울컥ㅠㅠ”, “ 노력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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