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돌아이지만 괜찮아 낭만이야' 특집으로 지현우, 차서원, 엄현경, 강남이 출연했다.
2021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지현우는 “대상보다 더 화제가 된 게 있다고요?”라는 질문에 “인터넷상에 ’지리둥절‘ 짤이라고 있다. 제가 상을 받을 줄 몰랐고 앞에 윤주상 선생님이 계셔서 선생님이 당연히 받으실 것이라고 생각했다. 수상자 발표 소리가 안 들렸는데 사람들이 다 저를 보고 박수를 치더라. 봤는데 제 이름이 딱 있어서 그 표정이 잡혔다”고 하며 ’지리둥절‘ 짤 탄생 비화를 밝혔다.
사진을 본 안영미와 유세윤은 “누가 봐도 평생 짤 감이다. 눈썹과 눈이 이렇게 멀어질 수가 없다”, “연기 대상에 조작이 없다는 걸 확인시켜 준 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지현우는 “지현우처럼 어리둥절하게 성공하자는 말도 유행한다고 하더라”고 덧붙이기도.
그런가 하면 지현우는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도포자락 휘날리며’ 촬영차 덴마크에 다녀왔다고 하며 김종국을 보며 깜짝 놀랐다고 밝혔다. 새벽 1시에 촬영이 끝났는데 다음 날 아침 7시 촬영임에도 불구하고 운동을 하러 갔다는 것. 지현우는 김종국에 대해 “가는 데마다 헬스장을 검색하더라. 제가 볼 때 종국이형한테 운동은 수행 같은 느낌”이라고 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장혁이랑 김종국한테 운동은 수행ㅋㅋㅋ”, “지리둥절 ㅋㅋㅋ본인이 제일 놀람”, “어리둥절하게 성공하자 ㅋㅋㅋ”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