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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손예진→원빈♥이나영, 3개월 만에 부모된 톱배우 부부 [이슈VS이슈]

기사입력2022-07-0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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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 주, 배우 손예진과 현빈이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와 함께 톱배우 부부 원빈과 이나영의 과거 임신 소식도 재조명을 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소중한 생명 잘 지킬 것"…현빈♥손예진, 임신 발표

지난 27일, 손예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렘 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너무 감사한 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분들께도 말씀을 못 드렸다"며 "우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한다.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키겠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앞서 5월 한 차례 임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누리꾼들은 원피스 차림의 손예진이 배가 살짝 나온 것 같다며 그의 임신을 추측하기도. 그러나 당시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다. 좋은 일이 있으면 먼저 알릴 것"이라고 부인했다. 이후 한 달 만에 손예진이 직접 임신 사실을 밝힌 것.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지난 3월 31일 결혼식을 올린 손예진. 영화 '협상'으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또 한번 연기 호흡을 맞췄다. 이후 2021년 연인 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결혼 발표 당시 손예진은 "(현빈은) 내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라며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현빈 역시 "항상 나를 웃게 해주는 그녀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작품 속 정혁이와 세리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고 전했다.

◆"새로운 가족 생겨"…원빈♥이나영, 임신 발표


현빈과 손예진이 인연을 맺기도 전인 지난 2015년, 원빈과 이나영 부부도 결혼 3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해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당시 원빈과 이나영 소속사 이든나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서로를 배려하며 여느 부부와 다를 것 없이 신혼 생활을 보내고 있던 이나영씨와 원빈씨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다"며 "사랑하는 연인을 넘어 믿음을 나누는 하나가 된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은 물론이고 인생의 소중한 계획들을 차근차근 함께 해나가던 중 새로운 가족의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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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두 사람 모두 여러 분들이 많은 축복을 보내주신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공개 연애를 시작한 원빈과 이나영. 두 사람은 강원도 정선 모처에서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이후 두 사람은 같은해 12월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한편 원빈은 2010년 개봉한 영화 '아저씨' 이후 작품 활동을 하지 않고 있는 중이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tvN,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이든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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