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with the Flow'라는 이름의 해당 화보는 편안한 무드에서 마크의 내면을 포착하는 데에 집중했다고 하며, 실내외를 오가며 후드 재킷부터 윈드브레이커, 니트 베스트, 티셔츠까지 다양한 착장을 소화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편안한 느낌이지만 그 안에서 오묘한 남성미도 느낄 수 있는데, 그에 대해 마크는 “내가 성장이 느린 편이다. 어릴 때도 또래 친구들 보다 키가 늦게 큰 편이고 남성미도 이제야 조금씩 생기는 것 같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의 근황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최근 발표한 갓세븐의 새 앨범 'GOT7'에 대해 “지금까지 빌드업한 갓세븐이라는 느낌, 딱 갓세븐 하면 떠오르는 음악을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반면에 본인의 솔로에서는 밝고 신나는 팝 느낌의 곡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최근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새 앨범과 콘서트 준비를 하고, 솔로 앨범 준비까지 하고 있는 그는 “지금처럼 편하게 하루하루 경험을 소중하게 여기면서 흘러가는 대로 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바쁘지만 무엇에도 쫓기지 않는 채, 뭘 하고 싶은지에만 집중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멤버들과의 의견 조율 과정, 갓세븐이라는 팀에 대한 애착, 최근 겪는 취향과 내면의 변화 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이어진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에스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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