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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치열 "옥탑에 살 때 비 오면 물이 새, 돌아오면 워터파크 개장" (컬투쇼)

기사입력2022-06-2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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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황치열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목)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황치열이 '매일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비가 내리니까 황치열 씨의 허스키한 목소리로 '비처럼 음악처럼' 한 번 들려달라"라고 요청하자 황치열이 바로 '비처럼 음악처럼' 한 소절을 불렀고 방청객 모두 환호했다.


장마 소식을 전하며 김태균이 "비가 오면 발라드 가수들의 비가 들어간 노래들이 라디오에서 계속 흘러나온다"라고 말하자 황치열이 "그렇다. 제 노래 중에도 '비가와'라는 노래가 있다"라고 소개하고 '비가와' 한 소절을 불렀다.



이후 "집에 창문 활짝 열어놓고 왔는데 물바다 되는 것 아니냐?"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황치열은 "물이 조금 들어올 수도 있다. 예전에 옥탑에 살 때 나갈 때 문을 다 닫았는데도 물이 새더라. 집에 돌아오니 워터파크가 개장되어 있더라. 좀 놀다가 닦았다"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전했다.


이에 김태균이 "집주인이 보수해주냐?"라고 묻자 황치열이 "비 올 때만 새는 거니까"라고 답했고, 김태균은 "비가 많이 온다고 하니까 피해 보지 않도록 미리미리 준비하셔야 될 것 같다"라고 청취자들에게 당부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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