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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진 "검색어에 뜬 '서현진 연기' 과연 좋은 건가?"

기사입력2022-06-23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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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에서 오수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치는 서현진과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매거진이 만났다. 어릴 적 무용으로 다져진 표현력으로 손끝까지 예쁜 화보를 만들어내 스태프들의 찬사를 자아냈다는 후문.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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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점점 높아지는 시청률과 끊임 없는 이어지는 화제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영 되자마자 ‘서현진 연기’라는 검색어가 등장한 것에 대해 “좋은 건가?’라는 의문은 든다. 드라마가 재미있어야 시청자들이 끝까지 볼 텐데, 한 배우의 연기가 눈에 띈다고 해서 60분, 70분짜리 16부작을 볼 수는 없다. 내 연기 톤이나 장르도 그렇고, 메이크업 같은 겉모습도 평상시랑 달라서 연관 검색어가 뜬 게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다. 드라마 전체가 재미있고 관심 받기를 바라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믿고 보는 배우’라는 수식어에 대해서는 “'뷰티 인 사이드'를 하면서 책임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적어도 나를 믿고 첫 화를 보는 시청자가 한 분이라도 있다면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다. 영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에서 마이클 잭슨이 무대에 오르기 전 댄서들 손을 잡고 ‘관객들을 판타지의 세계에 데려갈 준비가 되어있는가’와 같은 말을 한다. 그런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야 아티스트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깊게 감명 받았다. 누군가를 미지의 세계로 끌어들이는 그 감각. 짧은 시간 동안이라도 우리가 만든 유니버스 안으로 시청자를 끌어들이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라며 배우로서의 책임이자 욕심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하퍼스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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