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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모모랜드, 라필루스 지원사격 "영광 또 영광"

기사입력2022-06-20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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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필루스가 대선배들의 적극 지원을 받으며 힘찬 데뷔 첫발을 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서울 마포구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라필루스(샨티, 샤나, 유에, 베시, 서원, 하은)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HIT YA!(힛야!)'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라필루스의 데뷔곡 'HIT YA!'는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는 여섯 소녀들의 자신감과 포부를 담아낸다. 808비트와 거친 일렉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HIT YA!'는 기성 곡들과는 차별되는 독특한 구성과 폭발적인 댄스 브레이크로 라필루스만의 아이코닉을 표현한다. 말을 몰 때의 의성어인 '이랴(giddyup)'를 연상시키는 'Hit ya!'가 훅에 반복적으로 등장해 강렬한 중독성을 선사한다.

리더 샤나는 지난해 10월 종영한 Mnet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샤나는 뛰어난 실력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전체 순위 6위까지 오른 인물. 또 샨티와 샤나는 앞서 다양한 일상을 담은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눈도장을 찍으며 데뷔 전부터 탄탄한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다.


이날 베시는 선배 이승철에게 보컬 디렉팅을 받게된 사연을 밝히며 "정말 영광스러운 일이다. 아이돌 중 우리를 처음 디렉팅해주셨다고 들었다. 목을 푸는 법부터 가사를 잘 전달하는 법 등을 잘 알려주셨다. 정말 편하게 대해주신 기억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 선배이기도 한 모모랜드에게는 어떤 조언을 들었냐는 물음에 "모모랜드 선배님은 우리의 연습 때 잠깐 오셔서 초콜릿을 선물해주시면서 응원해주셨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베시는 롤모델 아이돌 선배를 묻자 "개인적으로 투애니원(2NE1) 선배님들이 나의 롤모델이다. 가장 내 취향이다. 퍼포먼스적으로도 정말 멋져서 연습생 생활 중 많이 참고하고 영상을 찾아보며 성장했다"고 덧붙였다.

가요계에 당찬 선전포고를 전한 라필루스의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HIT YA!'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 MLD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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