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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로이어’ 소지섭, 최후의 증인 소개! “유령을 소개합니다!”

기사입력2022-06-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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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이 강력한 한 방을 선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6월 1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에서 한이한(소지섭)은 반석병원을 상대로 한 의료소송에서 새로운 국면을 만들었다.

한이한은 마취중각성으로 목소리를 잃은 길소연에게서 수술 도중 의사들의 대화를 들었다는 얘기를 들었다. 집도의가 VIP를 수술하러 나가고 다른 의사가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길소연 말에 한이한은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

한이한은 “이길 수 있겠다”라고 길소연 모녀에게 말했다. “그러나 재판 전까지 이 사실이 새어나가면 안된다”라며 한이한은 길소연 모녀에게 신신당부했다.


한이한은 길소연의 증언을 믿지 않은 판사와 조롱하는 변호사에게 “유령이 있었나보다”라고 말했다. 한이한은 구현성(이동하)대신 수술한 최요섭(이승우)를 증인으로 불렀다.

최요섭을 알아본 변호사는 흠칫 놀랐다. 한이한은 “어때요, 아직도 안 보여요?”라고 변호사에게 말하면서 “유령의사를 소개합니다!”라고 재판정에서 외쳤다.

최요섭이 들어오자 변호사는 “왜”라며 이를 갈았다. 그런 변호사에게 한이한은 “세상엔 아직 정의로운 의사들이 있다. 당신처럼 썩은 의사만 봐온 사람은 모르겠지만”이라고 비난했다.

시청자들은 전개를 흥미롭게 지켜봤다. “후배의사 지켜줘”, “한이한이 후배 일자리 보장해주는구나”, “의사면허 괜찮을까” 등의 반응이었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다. 폭풍처럼 휘몰아치는 전개를 통해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는 ‘몰입도 끝판왕’ 드라마를 예고한다.

‘닥터로이어’는 ‘닥터(의사)’와 ‘로이어(변호사)’가 합쳐진 제목처럼 의학드라마와 법정드라마가 결합된 독특한 장르의 작품이다. 의학물, 법정물 모두 높은 긴장감을 선사하는 장르이다. 그런데 둘이 만났으니 긴장감은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여기에 장홍철 작가와 이용석 감독은 쾌속 전개와 폭풍 스토리를 통해 높은 긴장감을 더욱 극대화시킨다.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는 극강 긴장감 드라마 '닥터로이어'는 기대작일 수밖에 없다.

MBC 금토드라마 '닥터로이어'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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