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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유지태, 집 수백 가구 지원받은 이유

기사입력2022-06-16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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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지태가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기로 결심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57회 ‘똑바로 살기’ 특집에서는 재활의학 전문의 정선근, AOA 찬미의 어머니 임천숙, 부산지방법원 박주영 판사, 배우 유지태가 유퀴저로 출연해 우리를 바르게 살게 할 이야기들을 들려줬다.

이날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 유지태가 출연해 연기, 공부, 연출, 봉사, 사랑까지 24시간이 모자란 열정 라이프를 모두 공개했다.

유재석이 “왜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은가?”라고 묻자, 유지태가 “형님도 NGO 활동하지 않았나, 남모르게. 왜 그렇게 했나?”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이 “다 알려지더라”라며 웃음 지었다. 유지태는 “대중의 사랑을 먹고 큰 사람이니 사회에 환원하면서 살았으면 좋겠다, 그런 생각이 있다”라며 남다른 소신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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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유지태는 “촬영 때 무술감독이 사고를 당해서 돌아가셨는데, 사회 보장이라든지 이런 게 아무것도 없더라”라며 당시 충격을 드러냈다. 이를 계기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며 다양한 방면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는 것.

유지태는 “가정폭력피해 여성과 아동 같은 경우는 현행 시스템이 6개월이 지나면 보호소에서 무조건 퇴소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갈 데가 없으니 결국 폭력 가정에 가서 맞고 다시 입소하는 악순환이 있었다는 것. 그는 당시 YWCA에서 일하고 있던 학우와 함께 가정폭력피해 여성 시설 마련을 위한 홍보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집을 수백 가구 지원받았다. 기적 같은 일”이라며 기뻐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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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찐연예인의 선한 영향력”, “인물과 성품 모두 멋지다”, “오늘 유퀴즈 나오신 분들 정말 훌륭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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