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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오빠' 장성원 "장나라 그 인간이 데리고 살 남의 집 귀한 자식"

기사입력2022-06-07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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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장성원이 동생 장나라의 예비신랑, 즉 매부가될 A씨의 신상에 대한 추측이 난무하자 입을 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6일 장성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무슨 기사가 이것 저것 있어도, 신상을 캐내 마네해도, 궁금하실수도, 검색해보실수도, 알아보실수도있어요"라며 "근데 결국 그 인간(장나라)이 데리고 사는 겁니다. 남의 집 귀한 소중한 아들과 함께요. 좋은 마음으로 응원해주세요"라고 적었다.

앞서 장나라는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저 결혼한다"며 "영상 일을 하는 6살 연하의 친구와 2년 교제 끝에 서로 인생의 동반자가 되기로 약속했다"고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비연예인인 제 친구가 혹여 일터에서 저로 인해 불편함이 생기지는 않을까 하는 노파심에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하는 점 정말 송구스럽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소속사 라원문화 역시 비연예인 신랑의 입장을 고려해 신상유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하지만 팬들의 궁금증은 사그라들지 않았고, 어떤 작품을 통해 만난 사이인지 추측 가능한 기사까지 보도됐다. 이에 소속사는 재차 "다시금 양해의 말씀을 드린다. 예비 신랑이 비(非)연예인인 만큼 예비 신랑과 관련한 무분별한 추측 기사와 신상 유포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며 "가족을 공격하는 글이나 도를 넘는 신상 유포에 대해선 악의적인 것으로 판단, 소속사 차원에서 대응하도록 하겠다.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장나라 배우의 새로운 출발에 축복과 응원만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빠 장성원이 동생과 매부를 걱정하는 마음에 재차 글을 적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결혼 소식이 전해진 직후에도 "뭐 뉴스나 소식으로 보신 분들도 있으시지만 그래도. 저 인간 결혼합니다"라며 "지금까지 열심히 일만 하고 정직한 길만 가려고 하면서 살아온 아이인데 드디어 좋은 인연과 새로운 시작을 하려 한다. 자랑스러운 제 동생의 한 번뿐인 결혼을 많이 축하해 달라. 냅두시면 알아서 열심히 잘 살 겁니다"라고 축하의 글을 적은 바 있다.

누리꾼들은 "저 인간이라는 호칭이 현실 남매의 표본을 보여줘서 너무 웃긴다", "신경쓰고 싶지 않지만, 신경이 쓰이는 찐오빠..", "시니컬해 역시", "걱정이 잔뜩 담겼지만 어쩔 수 없는 남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성원은 1995년 MBC 2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지난해 OCN, tvN 드라마 '다크홀'에 출연했다. 장나라는 지난 2001년 '눈물에 얼굴을 묻는다'를 통해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스윗 드림' '아마도 사랑이겠죠' '고백' '나도 여자랍니다' '4월 이야기'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인기를 끌었다.

시트콤 '뉴 논스톱', 드라마 '내 사랑 팥쥐' '웨딩' '동안미녀' '학교2013' '운명처럼 널 사랑해' '한번 더 해피엔딩' '고백부부' '황후의 품격' 'VIP', 영화 '오 해피데이' '하늘과 바다' '대박부동산' 등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 KBS, 장성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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