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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시기 맞아 ‘범죄도시 2’ 1위, 요즘은 드라마보다 영화가 대세!

기사입력2022-06-0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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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통합검색 및 콘텐츠 추천 플랫폼 키노라이츠가 6월 1주 차(5/28~6/3) 통합 콘텐츠 랭킹을 공개했다. 이 순위는 국내 제공 중인 OTT 서비스 내의 콘텐츠와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포함한 통합 순위이다. 이번 순위에서는 1위를 비롯해 10위까지 중 6개 작품이 극장 개봉작이거나 관련 시리즈 작품으로, 다시 찾은 극장의 위세를 보여주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6월의 첫 번째 1위 콘텐츠는 ‘범죄도시 2’가 가져갔다. 지난 5월 18일 개봉하자마자 5월 3주 차 통합 랭킹에서도 1위를 차지했던 ‘범죄도시 2’는 개봉 보름 만에 70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팬데믹 이후 최고 흥행작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범죄를 저지르는 범인을 잡는 금천서 강력반의 이야기로,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2위를 차지한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는 지난 5월 29일 종영했음에도 불구하고 식을 줄 모르는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꽉 막힌 ‘노답’ 인생에서 탈주를 원하는 세 남매와 미스터리 외지인의 이야기를 그린 이 작품은 2%대의 시청률에서 시작해 6%대로 막을 내린 것은 물론이고 넷플릭스, 티빙 등 OTT 서비스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3위는 넷플릭스에서 5월 24일 공개된 ‘기묘한 이야기 4’이다.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는 2016년부터 시작해 6년째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인기 시리즈이며, 시즌 3에 이어 3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와 주목받고 있다. 한편 SF 호러 장르인 ‘기묘한 이야기’는 이번 시즌에서 한층 더 공포스러워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4위는 1위 ‘범죄도시 2’의 전편 ‘범죄도시’가 차지했다. 2017년 개봉해 범죄도시 시리즈의 서막을 연 작품으로 신흥 범죄조직을 이끄는 장첸을 잡기 위한 강력반의 작전을 그렸다. ‘범죄도시 2’가 흥행을 거두며 OTT에서 1편에 대한 관심도 또한 높아지고 있다.

이어 5위는 지난 6월 1일 개봉한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이다. 현재 ‘범죄도시 2’와 극장가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개봉 첫날, 팬데믹 이후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작품은 세상 밖으로 출몰한 공룡들과 인간의 사투를 그린 영화로 ‘쥬라기’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이다.

한편 6위부터 10위까지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의 전작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 15일 속편 개봉을 앞두고 있는 김다미 주연 미스터리 액션 영화 ‘마녀’,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쥬라기 월드’, N번방 사건의 수사 과정을 그린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사이버 지옥: N번방을 무너뜨려라’, 넷플릭스 단편 애니메이션 시리즈 ‘러브, 데스 +로봇 시즌 3’가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키노라이츠는 주간 콘텐츠 랭킹 외에 OTT 서비스 종합 인기 순위를 확인할 수 있는 OTT트렌드 랭킹 차트와 넷플릭스, 웨이브, 티빙, 디즈니+, 왓챠의 콘텐츠 랭킹 차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순위는 약 10만 건의 영화, 드라마, TV 예능 데이터와 내외부 국내 미디어 트렌드 데이터를 분석해 산출된다.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ABO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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