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8:1의 경쟁률을 뚫고 새로운 마녀로 발탁된 배우 신시아는 비밀연구소에서 깨어난 '소녀'를 연기했다. 신시아는 "오늘 영화를 처음봐서 많이 떨린다."라고 완성된 영화를 처음으로 본 소감을 밝혔다.
신시아는 1편의 김다미에 이어 2대 '소녀'를 맡아 연기했다. 신시아는 "전작을 정말 재미있게 본 팬으로 김다미가 1편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셔서 부담이 많이 되었다. 사실 전작에 누가되지 말자는 마음으로 채김감을 가지고 열심히 저만의 '소녀'를 연구하고 노력하려 했었다."라며 영화를 대표하는 여배우로서 어떤 각오로 임했는지를 이야기했다.
영화 속에서 절대적인 능력을 보여주는데 신시아는 "저 혼자 뭘 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주변에서 도와주시고 거기에 반응해주시는 분이 계셨다. 소녀의 많은 능력은 그분들의 도움 때문에 나올 수 있어서 감사했다."라며 강력한 능력을 보여준 비결을 스태프에게 공을 돌렸다.
또한 신시아는 " 연기하며 중점둔 건 절대적인 힘을 가진 사람들은 오히려 겁이 없고 딱딱하다 싶을 정도로 움직임이 제한적이더라. 아무리 큰 힘을 가지고 있어도 눈빛이나 작은 움직임에 집중해서 임팩트있는 연기를 하려고 노력했다."라며 캐릭터 표현을 위해 신경 쓴 부분을 이야기했다.
영화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로 6월 15일 개봉이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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