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금)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448회에서는 김광규의 ‘환장의 집들이’, 허니제이의 ‘3년 만의 대학축제 출격’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광규는 전현무, 기안84, 화사를 집으로 초대했다. 56년 만에 ‘내 집 마련’을 한 그가 집들이를 연 것.
가장 먼저 도착한 전현무가 김광규를 도와 파스타를 만들기 시작했다. 전현무가 “‘알 덴테’ 좋아해?”라고 묻자, 김광규가 이해하지 못했다. 파스타 건면을 살짝 덜 익은 상태로 익히는 요리법인 ‘알 덴테’에 대해 말한 것.
김광규는 “여자친구한테 파스타 해준 적 있구나?”라며 괜히 트집을 잡았다. 기안84가 가만히 있는 전현무에게 “왜 대답을 못 해?”라고 하자, 전현무가 “모든 질문에 답할 필요는 없잖아”라며 당황했다.
이후 전현무는 고급 소파를 보고 “비행기 퍼스트 클래스에 있는 거”라며 감탄했다. 이어 소파에 누운 전현무가 “형, 이제 여자친구랑 영화 봐야지”라며 조언하자, 김광규가 “그걸 아는 애가 그래?”라고 말했다. 이에 전현무가 “형만 아니었으면 나한테 죽었어. 남은 머리털 다 없애버렸을 거야”라며 발끈했다. 김광규도 “그냥 같이 다 뽑자”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리얼한 싱글 라이프로 웃음과 감동을 전하는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