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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톤 한승우, '군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아이돌챔프)

기사입력2022-06-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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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형 모바일 아이돌 팬덤 앱 '아이돌챔프'(IDOL CHAMP)에서는 지난 5월 11일부터 5월 25일까지 '군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이라는 주제로 팬 PD 투표를 진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총 379,626의 투표수 중 41.53%의 득표율로, 현재 군 복무 중인 빅톤의 한승우가 '군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은?' 투표 1위에 선정되었다.

빅톤의 맏형 한승우는 지난해 7월 28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다. 입대 전에도 일명 '갓지컬'로 남다른 옷 핏을 자랑했던 그는, 군복마저 완벽 소화하며 '군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군복의 녹갈색과 대비되는 흰 피부 덕에 자기주장 강한 눈코입이 훨씬 잘 드러난다는 평을 듣는다.

한승우는 2016년 11월 9일, 보이그룹 빅톤의 멤버로 데뷔했다. 빅톤 내 맏형이자 1대 리더로, 캡틴이라 불릴 만큼 뛰어난 리더십을 보여주었다. 그뿐 아니라 보컬, 랩, 춤 모두에 능해 올라운더 포지션으로 Mnet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파생된 그룹 활동이 종료된 후 팀에 복귀, 이제는 리더가 아닌 든든한 형으로 동생들을 서포트하고 있다.


한승우가 소속되어있는 그룹 빅톤은 IST엔터테인먼트 소속의 7인조 아이돌 보이그룹이다. 그룹명인 빅톤은 'Voice To New World, 새로운 '세상을 향한 목소리'라는 뜻에서 지어졌다. 빅톤만의 음악과 목소리로 새로운 세상을 열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데뷔 7년 차인 빅톤은 멤버 한승우와 최병찬의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이후 음악 활동의 2막을 화려하게 열었다. 첫 6인 체제 음반인 '노스텔지어(nostalgia)'로 컴백해 최고 음원 순위를 기록했고, 음반 수록곡 전곡 차트인과 함께 첫 음악 방송 1위를 달성했다. 데뷔 4년 만의 정규 1집 역시 음원-음반 모두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화려한 재도약에 성공했다.

그리고 5월 31일, 빅톤은 일곱 번째 미니앨범 'Chaos(카오스)'를 발표하며 타이틀곡 'Stupid O'clock(스투핏 어클락)'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팬 쇼케이스까지 성공적으로 끝내며 컴백 청신호를 밝힌 빅톤은, 라디오와 음악방송 등에 출연하며 컴백 활동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지금의 빅톤도, 2023년 한승우의 전역으로 완전체가 될 빅톤도, 각각 어떤 색깔의 모습일지 기대하고 지켜보도록 하자.

한편, 한승우에 이어 '군복이 잘 어울리는 아이돌'로 엑소의 디오가 41.18%의 득표율을 기록해 2위에 선정되었으며, SF9 인성(4.62%), 샤이니 민호(3.17%) 등이 차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투표 결과는 글로벌 한류 커뮤니티 GstarLive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투표를 진행한 '아이돌챔프'에서는 2022년 6월 14일까지 유튜브 조회수 자체 신기록 돌파 아이돌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갓세븐, 스트레이 키즈, AB6IX, 강다니엘, 아스트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등 총 15팀의 남·여 아이돌그룹 후보가 올라와 있으며, 투표 1위에게는 신기록 경신을 축하하는 강남역 와이드칼라 광고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IST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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