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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모 "오렌지 캬라멜의 '샹하이 로맨스', 김희철 씨가 작사, 원래 상하이가 아니라 런던" (정희)

기사입력2022-06-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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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과일 가수 노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얼마 전에 코로나19에 확진되셨는데 지금은 괜찮냐?"라고 묻자 정모가 "많이 좋아졌다. 지금은 별다른 증상은 없고 후유증으로 잔기침만 남아 있다"라고 답했고 이에 김신영은 "저는 무증상으로 넘어갔다가 한 달 뒤에 감기에 걸렸는데 너무 아프더라. 감기 조심하시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신영이 "집에 혼자 있는 동안에 뭐하셨냐?"라고 묻자 정모는 "야구 중계를 원 없이 봤다. 저는 쌍둥이팀 LG트윈스를 응원한다. TV를 엄청 끼고 살았고 작업도 했다. 다른 가수분의 곡 의뢰를 받아서"라고 답했다.



김신영이 "얼마 전에 김미려 씨의 부캐인 박규의 '홀리나'를 합작했다"라고 말하자 정모가 "저희 작곡팀 빠나나퐁듀와 신영 씨가 합작했는데 신영 씨가 기가 막힌 가사를 써주셨다"라고 설명했고 김신영은 박규에 대해 "박완규 오마주인데 '완'을 빼고 박규로 활동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이후 김신영과 정모는 '과일 가수 노래' 테마로 스푸키바나나의 '소방관 아저씨', 자두의 '잘가', 베리베리의 'Undercover', 두리안의 'I'm Still Loving You', 파파야의 '내 얘길 들어봐', 체리필터의 '낭만고양이',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 리치의 '사랑해, 이 말 밖엔...'을 소개했다.


자두의 '잘가'를 소개하며 김신영은 "자두 언니가 저희 동네 언니였다. 은평구. 노래방의 투톱이었다. 노래방 사장님이 덕은이라는 애가 있는데 노래를 참 잘하고 끼가 많더라 라고 얘기해주셨는데 알고보니 김덕은이었고 이후 자두가 되었다. 마주쳤던 기억이 난다"라고 말하고 "원래 예명은 딸기였는데 갸름하고 새침한 이미지랑 많이 안 어울려서 자두로 가자 해서 자두가 되었다"라고 덧붙였다.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를 소개하며 정모가 "오렌지 캬라멜은 애프터스쿨의 첫번째 유닛그룹이었다. B급 감성을 내세우면서 독특하고 신선한 충격을 줬는데 콘셉트가 굉장히 뚜렷했다"라고 설명했고 김신영이 "애프터스쿨이 걸크러시 그룹이었다면 오렌지 캬라멜이 대중적으로 조금 더 사랑을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모가 오렌지 캬라멜의 '샹하이 로맨스'를 언급하며 "김희철 씨가 작사한 곡이다. 이때 김희철 씨가 의뢰를 받고 정모야 이 노래 어때? 하면서 들려줬다. 뭔가 장거리연애, 롱디에 관한 이야기를 한 번 만들어보고 싶다고 했다. 최초 공개다. 원래는 상하이가 아니라 런던이었다. 오 나의 런던 보이 하면서 런던으로 가는 느낌이었는데 나중에 상하이로 수정을 한 것이다"라고 밝혔고 김신영은 놀라워하며 "몰랐다. 김희철 씨가 '우주대스타'라는 필명으로 참여했는데 누가 봐도 김희철이다. 진짜 몰랐다. 고급 정보 감사드린다"라고 응수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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