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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상 "동두천의 채치수 정도, 신현필은 우리 뚱뚱이 개그맨 다 닮았다고 해" (컬투쇼)

기사입력2022-05-31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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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1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유민상이 '매일진품명품', '억지백일장'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요즘 본인이 정말 좋아하는 스포츠, 농구 관련 방송을 하셨더라"라고 말하자 유민상이 "조금씩 일이 들어오고 있다. 얼마 전에 '노는언니'에서 우리 여자 프로농구가 코로나 시국 때문에 올스타전이 없었는데 미니 올스타전 비슷하게 찍었다. 거기에 해설위원으로 나갔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태균이 "민상 씨가 아마추어 시절에도 선수를 했었다"라고 말하자 유민상이 "선수는 아니고 아마추어인데 좀 깊게 하는 정도였다"라고 응수했고, 김태균이 "187cm. 동두천의 서태웅이라는 얘기가 있더라"라고 말하자 유민상은 "아니다. 동두천의 채치수 정도다. 서태웅은 양심상 안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 친구 닮았다. 산왕의 신현필"이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에 유민상은 "절대 몸으로 밀리지 않는 엄청난 거구다. 저 친구 나왔을 때 우리 뚱뚱이들은 다들 피해 다녔다. 저 만화가 싫었다. 다 닮았다고 하더라. 문세윤도 닮았고 김준현도 닮았고 홍윤화도 닮았고 김민경도 닮았다. 다 비슷하다"라고 응수해 또 웃음이 터졌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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