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동생 바보 누나 의뢰인이 등장해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치킨집을 운영 중이라는 의뢰인은 "42살의 남동생이 있는데, 좋은 여자가 나오면 결혼을 해야하는데 제가 동생 (장가를) 보낼 수 있을까. 3살 차이 밖에 안나지만 초등학교 저학년때부터 동생을 돌봤다"며 "동생을 너무 사랑한다. 너무 착하고 악의가 없는 아이"라며 남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장훈은 "부모님이 걱정해야 할 일을 왜 의뢰인이 하고 있냐"고 묻자, 의뢰인은 "그게 문제"라며 인정했다.
동생과 함께 왔다는 의뢰인에 보살들은 "동생 같이 왔냐. 오라고해라. 혼자 이렇게 생각할 수 있으니까"라며 동생을 한 자리에 불렀다. 의뢰인의 귀엽고 사랑스럽다는 동생이 등장했고, 생각과는 다른 이미지에 보살들은 웃음을 터트렸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KBS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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