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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이문희 "미술관 vs 동물원? 동물원 취향", 김영철 "이성재 씨가 미용실 동기"

기사입력2022-05-30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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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성우 박지윤, 이문희가 '오디오북, 나나랜드!'에서 영화 '미술관 옆 동물원'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5월에는 가족들 생일에 기념일에 부모님집 이사에 정신 없었다. 드디어 끝. '나나랜드' 들으면서 보이스 치료 받겠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자 박지윤이 "진짜 고생하셨다. 저랑 비슷하다. 저도 이사 끝냈다. 어제 짐 다 넣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철이 "정형석 성우님이 많이 도와주셨냐?"라고 묻자 박지윤은 "노코멘트 하겠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문희는 "저도 5월 가정의 달이다 보니까 주말마다 가족들이랑 어디에 갔다. 산을 잘 못 탔다"라고 말했고 박지윤은 "문희 씨는 가정의 달이 아니어도 참 가정적인 스타일이다"라고 응수했다.



이후 박지윤과 이문희는 심은하, 이성재 주연의 1998년 개봉작 '미술관 옆 동물원'을 소개하며 "오늘은 한국 영화 명작 시리즈 3탄이다. 사랑하는 방식이 서로 다른 남녀의 열흘 간의 동화 같은 멜로다"라고 설명했다.


김영철이 "이성재 씨는 같은 미용실에 다녀서 종종 본다. 미용실 동기를 만나니 반갑다"라고 말하고 "영화에서 두 남녀의 취향이 엇갈렸다. 미술관 vs 동물원, 두 분의 취향은 어떻냐?"라고 묻자 박지윤과 이문희는 둘 다 동물원을 선택했다.


이에 김영철이 "저는 미술관이다. 20대 시절 데이트코스는 어디였냐?"라고 묻자 이문희는 "그때도 동물원이었다"라고, 박지윤은 "저는 20대 때 성격이 특이했던 것 같다. 돌아다니는 걸 안 좋아했다. 연애를 잘 못했던 것 같다"라고 답했고 김영철은 "저는 20대, 30대, 40대가 늘 똑같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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