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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미경 작가X김정식 감독 '힘쎈여자 강남순'으로 뭉쳤다

기사입력2022-05-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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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의 백미경 작가와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감독이 뭉쳤다. 여기에 김정은, 이유미, 김해숙, 옹성우, 그리고 변우석의 합류로 캐스팅을 확정하며 독보적인 라인업을 완성, 본격 제작에 돌입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한국드라마 최초 여성 히어로물인 '힘쎈여자 도봉순'의 세계관을 확장한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어마무시한 괴력을 타고난 도봉순의 6촌 강남순과 엄마 황금주, 외할머니 길중간이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글로벌 쓰리(3) 제너레이션 프로젝트다.

잃어버린 딸을 찾기 위해 착한 일을 강박적으로 하며 정의감에 불타는 삶을 살아온 강남 현금 재벌 엄마 ‘황금주’는 코믹퀸 김정은이 연기하고, 몽골에서 국제미아가 되어 부모를 찾기 위해 강남에 온 엉뚱 발랄 괴력의 소유자 ‘강남순’은 신예 이유미가 맡았다. 영화 '어른들은 몰라요'로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전세계인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유미와 드라마 '파리의 연인', 영화 '가문의 영광',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등의 작품으로 대체불가 연기를 완성시키는 배우 김정은의 추정불가 파워만랩 모녀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마장동을 정육으로 평정한 강남순의 외할머니 ‘길중간’ 역은 연기파 배우 김해숙이, 강남 마약 수사를 하는 비밀 수사팀의 일원이자 강남순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강희식’ 역과 매력적인 빌런 ‘류시오’ 역은 차세대 배우 옹성우와 변우석이 맡아 빈틈없는 캐스팅을 완성했다.

'마인', '품위있는 그녀', '힘쎈여자 도봉순' 등으로 진취적인 여성 캐릭터를 완성해낸 백미경 작가와 2021년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흥행 1위를 기록한 화제작 '술꾼도시여자들', 넷플릭스 오리지널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의 김정식 감독의 만남 또한 기대를 불러일으킨다. 이들은 '힘쎈여자 강남순'을 통해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독특한 캐릭터들을 흥미로운 스토리로 완성하여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은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가 설립한 ㈜바른손씨앤씨 (대표 서우식)의 창립작품으로 백미경 작가가 설립한 ㈜스토리피닉스와 공동 제작한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제공 매니지먼트 레드우즈, 준앤아이, 바로엔터테인먼트,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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