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송에서는 베이커리 창업을 꿈꾸며 상경한 1인 가구 의뢰인이 등장한다. 약 9년 동안 대학병원 간호사로 일을 해온 의뢰인은 미뤄왔던 꿈을 이루고자 직장을 퇴사했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베이킹에 관심이 많았던 의뢰인은 그동안 틈틈이 공부를 해왔으며, 베이커리 창업 준비를 위해 서울로 이사를 결심했다고 한다. 희망 지역은 신촌역까지 대중교통 30분 내외의 서울지역으로 원룸도 괜찮다고 밝혔다. 거실 또는 주방에 베이킹 연습을 위한 테이블 공간을 바랐으며, 빵 사진을 예쁘게 찍을 수 있는 집을 바랐다. 예산은 전세가 2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가수 폴킴이 출격한다. 폴킴은 첫 자취집에 대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는데, 상가건물의 옥탑에서 첫 자취를 시작했으며, 탑층의 창이 커서 햇빛이 그대로 들어왔다고 말한다. 또, 자취집에서 만든 곡이 2016년에 발표한 '비'라고 밝혔는데, 이에 상대 팀의 조혜련도 첫 집에서 만든(?) 노래를 떠올리며 공감해 큰 웃음을 주었다는 후문.
폴킴은 덕팀장 김숙과 함께 용산구 이태원동으로 향한다. 도보 5분 거리에 경리단길이 있는 곳으로 신촌역까지는 대중교통으로 30분 거리에 있다고 한다. 김숙은 1986년 준공된 빌라지만, 올해 올 리모델링을 마쳤으며, 무엇보다 방이 3개라고 소개해 기대를 모은다.
화이트 톤의 거실과 샹들리에는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눈에 보이는 대부분의 가전과 가구들이 기본옵션이라고 한다. 무엇보다 안방과 연결된 카페 감성의 발코니가 있어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발코니에 앉아 코너 속 코너 '쑥이의 크레파스'까지 진행한다. 폴킴은 자신의 히트곡 '커피 한 잔 할래요'를 부른다. 이에 김숙이 개그맨 최준이 떠오른다고 말하자, 이 노래는 자신의 자작곡이자 데뷔곡이라고 말하며 많은 사람들이 커버곡으로 오해하고 있어 속상하다고 고백한다.
베이커리 창업을 꿈꾸는 1인 가구의 전셋집 찾기는 29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iMBC연예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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