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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윗소로우 인호진 "싸이의 '흠뻑쇼' 원조는 스윗소로우? 여름 콘서트 때 물총놀이 해" (철파엠)

기사입력2022-05-2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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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스윗소로우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목)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스윗소로우(인호진, 송우진, 김영우)가 '철파엠 스페셜' 코너에서 '5월의 알고리즘, 축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영철이 "지난 3월 3일 '새학기 새출발' 특집 때 와주셨다. 그때 고정 해달라는 문자가 넘쳐서 이제 '월간 스윗소로우' 확정이다"라고 말하고 "솔직히 고정 고민하셨냐?"라고 묻자 스윗소로우는 "안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5월의 알고리즘, 축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김영철이 "스윗소로우는 몇 학번이냐? 저는 93학번이다"라고 말하자 인호진은 95학번, 김영우와 송우진은 96학번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철이 "그때 대학 축제는 어땠냐?"라고 묻자 인호진가 "절정이었다"라고 답했고 김영우가 "그때 솔리드가 나왔는데 다 손 흔들고 난리났었다"라고 설명했다.



"지금까지 스윗소로우가 참여했던 축제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축제는 뭐냐?"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인호진이 "숙명여대"라고 답하고 "그냥 좋았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고, 송우진이 "지금과는 분위기가 좀 달라서 다시는 올 수 없는 그런 축제의 풍경이 아니었나 싶다. 되게 열려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김영철이 "축제 때 스윗소로우만의 환호를 유도하는 방법 있냐?"라고 묻자 인호진이 "발라드 가수라서 알아서 좋아해 주신다. 저희는 싸이 씨처럼 뛰어! 이게 안 된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기억에 남는 축제로 김영우는 고려대를 꼽았고 송우진은 "지방에서 술 한 잔 얻어 먹으면서 했던 축제가 있는데 고려대 서창캠퍼스였다"라고 말했다.


이후 "13년도에 썸녀가 스윗소로우의 팬이라고 해서 어렵게 올림픽공원 야외에서 하는 콘서트 티켓을 구입했다. 물총도 사고. 그때 주신 티셔츠 아직 입고 있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김영철이 "콘서트를 하면 발라드라 정적이라고 했는데 물총도 쏘고 그랬냐?"라고 묻자 인호진이 "여름에 콘셉트로 수변무대에서 물총놀이도 하고 티셔츠도 나눠드렸다. 난리였다. 그 이후에 싸이의 '흠뻑쇼'가 나왔다 그런 느낌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김영철이 "기사 하나 만들자. 싸이의 '흠뻑쇼' 원조는 스윗소로우였다"라고 말하자 인호진이 "안 된다. 제 기억에는 우리 다음에 했네 이런 생각이 있지만 정확하진 않다. 아닐 수 있다"라고 응수해 웃음이 터졌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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