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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아이유의 '마쉬멜로우'에 데뷔하기 전의 지코 참여, 블락비 친구들 다 잘돼" (컬투쇼)

기사입력2022-05-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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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 한해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화)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유민상,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 청취자와 함께 퀴즈를 풀었다.


이날 DJ 김태균이 "민상 오빠, 김수영 님이 결혼한다고 하더라"라는 한 청취자의 문자를 소개하자 유민상이 "같이 '아빠와 아들' 했던 아들 김수영 군이 어제 갑자기 전화를 했다. 자기 이제 결혼하는데 감사했다고, 그동안 못 갚았던 빚을 갚겠다고. '컬투쇼'에서 제가 법원에서 만나는 일 밖에 없다 라고 얘기를 했는데 그걸 듣고 빚도 갚고 결혼합니다 하는 걸로 봤을 때 이 녀석이 빚을 갚으면서 축의금으로 다시 받으려는 속셈이 아닌가 생각을 해본다. 그래도 축하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태균이 "개그맨들 보면 아내가 다 예쁘다. 반대로 얘기하면 예쁜 여자들이 재치있고 유머있는 사람을 좋아한다는 거다. 제 아내도. 공식이 딱딱 떨어진다"라고 말하자 유민상은 "그런 속설이 맞지 않는 이유가 못 간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이번 생에 만날 수 있을는지"라고 응수했다.



이후 '한국인이 신인 때 딱 보고 잘되겠다고 생각한 연예인은?'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김태균이 "지금 잘되신 분들은 신인 때 뭐가 달라도 다른 분들이 많았다. 아이유 씨도 그랬다. 처음에 '마쉬멜로우'라는 노래를 들고 왔다. 저 친구 노래 좋다 생각했는데 그 후 '좋은 날'로 확 올라가더라. 그때 제 감을 좀 믿었다"라고 말하자 한해가 "그 '마쉬멜로우'에서 '말랑말랑 말랑해' 부분이 지코다. 데뷔하기 전에 저랑 같은 연습생이었을 때 녹음하고 왔다"라고 밝혀 모두 깜짝 놀랐다.


"같이 연습했던 친구들이 다 잘되었다. 제가 예전에 블락비라는 팀을 했는데 송민호도 잘되고 지코도 잘되고. 다들 어렸을 때부터 반짝반짝했다"라는 한해에게 김태균이 "한해 씨는 왜 블락비에서 나왔냐? 춤이 안 된 거냐?"라고 묻자 한해는 "정확하시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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