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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 측 "변압기 수리비 2천만 원? 보험사 정리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2022-05-23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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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 채 운전하다 변압기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배우 김새론이 피해 보상에 대해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김새론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iMBC연예에 "김새론은 사고로 인해 발생한 피해에 대해서 본인이 책임을 지기로 했다"며 '김새론이 한국전력공사와 2000만 원에 변압기 수리비를 합의했다'는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측은 "비용은 사고 초반 한국전력공사로부터 대략적으로 전해 들었으나, 정확한 금액에 대해서는 현재 보험사에서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보상과 관련해서는 한국전력공사뿐 아니라 피해를 보신 분들의 상황을 접수하여 취합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보신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피해에 대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18일 오전 술에 취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대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가 변압기와 가드레일, 가로수 등 여러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해당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나 인근 상점 등 57곳에 전기 공급이 약 3시간 끊어지며 상인들의 피해가 발생했다.

김새론은 사고를 목격한 시민들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30분 만에 붙잡혔다. 이후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고 혈중알코올농도 채혈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약 2주 뒤 나올 예정이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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