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한 SNS 계정을 필두로 각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제니와 뷔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두 사람으로 추정되는 제주도 목격 사진이 떠돌고 있는 상황.
작성자는 "제보를 받았다"며 "닮은꼴일지도 모르지만 제주도에서 두 명의 탑 아이돌이 함께 포착됐다. 일단 팩트 체크가 안돼 이름은 다 가렸다"고 전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제주도 여행 중인 모습이다. 남성이 운전대를 잡고, 조수석에 여성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있는 흐린 사진이다. 하지만 다수의 누리꾼들은 이들을 제니와 뷔로 추측하고 있다.
뷔와 제니가 최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제주도 여행 중인 사진을 게재한 점, 프로필을 'V'와 'J'로 변경한 점 등을 이유로 열애설에 힘이 실린 상황이다.
제니는 지난해 2월 빅뱅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낀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1일 지드래곤의 계정을 언팔로우해 결별설까지 제기된 상황에 뷔와의 열애설로 이어진 것.
제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뷔의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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