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르세라핌, 오늘 일정 돌연 취소... 김가람 의혹 때문?

기사입력2022-05-20 09:2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르세라핌이 오늘 예정되었던 '뮤직뱅크' 출연과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갑자기 취소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소속사 쏘스뮤직은 20일 오전 위버스를 통해 갑작스런 공지로 사실을 알렸다. 안내문에는 "안녕하세요. 쏘스뮤직입니다. 5월 20일 르세라핌 일정 관련하여 안내드립니다. 르세라핌은 오늘 예정된 KBS2 뮤직뱅크(15시)와 영상통화 팬사인회(20시)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또한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뮤직뱅크 사전녹화에 당첨되신 분들께는 양해 부탁드립니다. 또한 영상통화 팬사인회는 별도의 일정을 마련하여 진행할 계획이며, 당첨되신 팬분들께 빠른 시일 내에 추가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으로 르세라핌 멤버 의혹 제기에 대한 당사의 입장은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빠른 시간 내에 밝히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이러한 쏘스뮤직의 안내에 대해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는게 말이 되나? 그냥 취소한거 아닌가? 단어 선택도 참..." "기업이 초심을 잃으면 저렇게 되는 듯" "차라리 데뷔를 미루던지, 그렇게 논란 끓었는데도 강행하고 이게 뭐냐" "그 동안 뭐하다가 이제와서 입장 정리?" "이제 막 데뷔한 신인인데 왜 저렇게 대중과 기싸움 벌이나" "내용증명을 4월에 받았다는데 왜 아직도 검토중인가"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르세라핌의 멤버 김가람은 데뷔조 발표가 났을때 부터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의혹이 제기되었던 멤버다. 소속사는 끊임없이 학교폭력의혹에 아니라고 부정을 해왔지만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계속해서 증거를 온라인을 통해 제시하며 진실공방을 펼치고 있다. 소속사는 항상 이 이슈에 대해 무대응 하거나 비공식적인 답변으로만 "대응할 가치가 없다"는 논조로 임해왔으나 조만간에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 올 것으로 기대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