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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사 "현아·태민, 롤모델…눈을 뗄 수 없는 아티스트"

기사입력2022-05-19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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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알렉사(AleXa, 김세리)가 현아와 태민을 롤모델로 꼽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오후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 카오스홀에서 NBC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American Song Contest)' 우승 기념 기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알렉사와 소속사 지비레이블 김준홍 대표가 함께 자리했다.

재미교포 출신 알렉사는 지난 2019년 'Bomb'을 발표하며 데뷔한 K팝 아티스트다. Mnet '프로듀스 48'에 출연한 후 해당 프로그램 출신 중 가장 먼저 솔로로 출격했다. 뛰어난 퍼포먼스와 노래 실력을 겸비한 올라운더 아티스트인 알렉사는 '글로벌 괴물 신인'으로 불리며 국내외에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최근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쟁쟁한 아티스트를 제치고 홀로 700점대를 기록, 출전한 10팀의 아티스트 중 압도적인 점수차로 우승을 차지한 인물.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는 미국의 50개 주와 워싱턴 DC, 5개 해외 영토를 대표하는 56명의 아티스트들이 미국 최고의 히트곡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최대 규모의 올 라이브 음악 경연이다. MC 켈리 클락슨, 스눕독과 세계적인 팝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원작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의 유럽 팬들에게도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우승자 특전으로 알렉사는 NBC ‘켈리 클락슨 쇼’와 ‘2022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출연했다.


이날 "한국 가수 중 롤모델은 2명 있다. 개인적으로 현아 선배님을 정말 좋아한다. 포미닛 시절부터 좋아했다. 현아 선배님의 '체인지'는 내가 처음 배운 안무이기도 하다"며 "현아의 무대를 보면서 '이 언니가 정말 멋지고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생각 많이 했다. 작년에는 실제로 만나 틱톡 영상을 촬영했다. 아직까지 연락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알렉사는 "두 번째로는 샤이니 태민 선배님을 꼽고 싶다. K팝 처음 알게 됐을 때쯤 데뷔를 하셨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노래가 나오면 바로 찾아 듣고 응원하고 있다"며 "무대 매너가 정말 멋진 아티스트다. 춤을 정말 잘 추고 노래도 잘하지 않나.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하셔서 그런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알렉사는 지난 4월 27일 개봉한 옴니버스 영화 '서울괴담'에서 SNS 인플루언서 세리를 연기하며 스크린 데뷔하기도 했다. '서울괴담'은 서울에서 벌어지는 괴이하고 기이한 이야기로 복수, 욕망, 저주에서 시작된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하는 괴이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익숙하지만 새로운 시점으로 현 시대를 반영한 10개의 에피소드로 전개되는 옴니버스 영화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고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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