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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 뱃사공 감싼 이하늘 "던밀스 이해 안돼" [종합]

기사입력2022-05-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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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이하늘이 자신의 레이블에 소속된 래퍼 뱃사공을 감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이하늘은 "뱃사공이 XX짓 한 것 맞다"면서 "1년 전에 이미 정식으로 사과를 했고 끝이 난 줄 알았다"며 "던밀스도 같이 있었고 그때 양측 간 합의가 끝났는데, 이제 와서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4-5번 넘게 진심으로 사과했고, 뱃사공이 '내가 다 안고 욕먹고 갈 테니 주변 사람들만은 다치게 하지 말아달라'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과하고 끝이 났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이렇게 다시 수면 위로 올린 게 이해가 안 가고, 던밀스의 태도도 정말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우리도 (반박)카드가 있다. 작정하고 우리 애들을 죽이려 했으니 우리도 이에 맞서 여론전하고 더러운 진흙탕 싸움으로 끌고 갈 수 있다. 하지만 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되면 진짜 모두가 죽고 힘들어진다"고 알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하늘이 언급한 뱃사공은 과거 던밀스의 아내 A씨와 만남 중 동의 없이 자는 모습을 촬영해 자신의 SNS 카카오톡 단체 메시지방에 공유했다. 해당 단톡방에는 A씨의 현재 남편 던밀스도 있었다. 뱃사공이 스튜디오 와플 채널 웹 예능프로그램 '바퀴달린 입'에서 SNS 인스타그램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활용해 여성들과 만난다고 밝혀온 것에 분노해 "양심적으로 반성했으면 그런 말도 방송에서 못 했을 텐데"라며 "정준영과 다른 것이 대체 뭐냐. 피해자는 너무 힘들어 극단적 선택 시도도 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A씨는 "남편(던밀스)이 들어가 있는 10명 이상의 단톡방에 가해자가 포함되어 있어 놀라 확인하게 됐고 사진을 공유한 걸 발견했다.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 카톡방을 뒤져보았다"며 "사진의 수위를 설명해야 하는 것도 너무 수치스럽다. 모텔 침대 위 속옷 탈의 후 이불을 허리까지 덮고 자고 있었으며 얼굴 반쪽, 등, 가슴 일부분이 노출됐다"고 주장했다.

이후 뱃사공은 이를 인정하고 스스로 경찰서를 찾았다. 그는 "물의를 일으켜서 미안합니다. 제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반성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피해자분께 깊이 사죄 드립니다. 피해자분이 고소하지는 않으셨지만 죗값을 치루는게 순리라고 생각되어 경찰서에 왔다. 성실히 조사 받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평생 반성하겠다"고 사과했다.

iMBC 이호영 | 사진제공 슈퍼잼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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