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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핑크, '개물림 사고' 입 열어 "죄송합니다" [전문]

기사입력2022-05-1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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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자이언트핑크가 기르는 반려견이 다른 반려견을 물어 죽이는 사고가 벌어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6일 한 매체는 최근 서울 한강공원에서 자이언트핑크의 반려견이 다른 반려견을 무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자이언트핑크는 iMBC연예에 "얼마 전 나와 친언니가 키우는 반려견과 관련된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난 사고 현장에 없었지만, 공동견주이자 반려견을 키우는 한 사람으로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이어 자이언트핑크는 "피해 견주를 직접 만나 사과 드리고 싶어 연락을 취하고 기다리고 있다. 상심이 클 견주에게 진심으로 죄송하며, 꼭 직접 만나서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시 한강공원에서 견주가 피해 반려견을 잠시 내려놓은 사이 사고가 발생했다. 자이언트핑크의 반려견은 상체를 엎드려 위협 자세를 취했고, 곧이어 피해 견주에게 달려들었다. 피해 견주는 자이언트핑크 친언니의 안일한 태도를 꼬집었으며 "사건 발생 5일이 지나 자이언트핑크 남편(한동훈)에게 연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하 자이언트핑크 입장 전문이다.

얼마 전 저와 친언니가 함께 기르는 반려견 후추와 관련된 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저는 당시 사고 현장에 없었지만, 언니에게 이야기를 전해 듣고 공동견주이자 반려견을 키우는 한 사람으로서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피해 견주님을 직접 만나뵙고 사과 드리고 싶어서 연락을 드리고 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인해 상심이 크실 견주님께 진심으로 죄송하며, 꼭 직접 만나서 사과 드리고 싶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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