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내일’ 로운. 김희선 ‘전생’ 눈치챘나? “자살이었나”

기사입력2022-05-14 22:22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로운이 김희선의 과거에 대해 캐기 시작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5월 14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내일’에서 최준웅(로운)은 구련(김희선)을 돕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됐다.

혼자 포장마차에서 안주도 없이 술만 마시는 구련을 본 최준웅은 “같이 마셔요”라고 나섰다. “왕따처럼 혼자 뭡니까”라는 최준웅에게 구련은 “우리가 무슨 사인데”라며 냉정하게 거절했다.

“걱정되서 그러는 건데”라는 최준웅의 만류에도 구련은 “귀찮게 굴지 말고 꺼져줄래”라며 쫓아냈다. 결국 취해서 잠든 구련을 보며 최준웅은 그녀가 하던 말과 행동들을 곱씹었다. “운명의 실을 스스로 끊는다는 건 자살인가”라며 최준웅은 구련에 대해 생각했다.


다음날 구련이 “친구 만나러 간다”라며 휴가를 내자 최준웅은 또 막아섰다. “팀장님 친구 없잖아요. 다 죽은 거 아닌가요”라는 최준웅 말에 구련은 발끈해서 “있거든!”이라며 나가버렸다.

이때 임륭구(윤지온)가 눈치없이 구는 최준웅에게 상황을 알려줬다. “사자의 휴가는 일년에 딱 하루. 자신의 기일입니다”라는 임륭구 말에 최준웅은 잠잠해졌다.

최준웅은 옥황(김해숙)을 찾아가 “팀장님 자살하신 거 맞죠? 박중길 팀장(이수혁)과 관련 있고”라며 캐물었다. “그 분을 돕고 싶어요”라는 최준웅에게 옥황은 “부디 감당할 수 있기를”이라고 말했다.

시청자들은 구련과 준웅, 박중길의 관계를 궁금해했다. “최준웅과 구련은 무슨 인연”, “드디어 구련 서사 나온다” 등 기대한다는 반응이었다.


MBC 금토드라마 ‘내일’(연출 김태윤, 성치욱/극본 박란, 박자경, 김유진/제작 슈퍼문픽쳐스, 스튜디오N)은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이제 ‘죽고 싶은 사람들’을 살리는 저승 오피스 휴먼 판타지. 인생 웹툰으로 손꼽히는 라마 작가의 동명의 네이버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다양한 시트콤을 집필한 박란 작가와 신예 박자경, 김유진 작가가 집필을 맡아 새로운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영화 ‘재심’, ‘미스터 주: 사라진 VIP’ 등을 연출한 김태윤 감독과 MBC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카이로스’, tvN ‘마우스’를 연출한 성치욱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영화와 드라마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내일’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9시 5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캡쳐 MBC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