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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면' 나영희, 욕망·탐욕 화신 차화영으로 완벽 변신

기사입력2022-05-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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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영희가 '황금가면' 속 차화영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5월 23일(월)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연출/어수선 극본 김민주/ 제작 아이윌미디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나영희는 극 중 SA 그룹의 회장인 '철의 여왕' 차화영 역을 맡았다. 차화영은 범접할 수 없는 카리스마와 타고난 귀티와 품위, 우아함에 수려한 미모뿐만 아니라 지성까지 겸비한 냉철한 사업가다. 극 중 차화영(나영희 분)이 유수연(차예련 분), 고미숙(이휘향 분)과 함께 욕망과 탐욕의 서사를 어떻게 그려갈지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나영희는 '황금가면'을 택한 이유로 "기품 있으면서도 단호한 성격의 소유자 차화영 캐릭터가 극적인 대본을 만나면서 생기는 시너지의 느낌에 매력을 느꼈다"라며 "각자 서로의 끝없는 욕망을 탐하는 캐릭터들의 모습이 어떻게 표현돼 보여지게 될지 궁금하고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자신이 연기하게 된 차화영에 대해 "SA 그룹의 회장으로 타고난 품위와 우아함을 가지고 있으며, 냉철함과 지성까지 겸비한 매력적인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더불어 나영희는 차화영을 연기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으로 "인물 분석 및 연기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겉으로 보여지는 부분에 대해서도 생각을 많이 하고 준비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욕망과 탐욕의 '퀸 오브 퀸' 차화영 역을 잘 표현하기 위해 "'어떻게 이 인물이 더 차갑고 냉소적으로 보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나영희에 의해 탄생할 'SA 그룹의 여제' 차화영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또한 나영희는 '황금가면'을 잘 표현할 수 있는 키워드로 '팔색조'를 선택했다. 그녀는 "세 여자의 각기 다른 욕망과 탐욕이 어떻게 그려지는지 보는 재미가 있고, 그 외 다양한 인물들이 보여주는 케미 등 예측할 수 없는 전개 속 시원한 재미까지 여러모로 볼거리가 많은 드라마"라며 '황금가면'에 대한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끝으로 나영희는 "'황금가면' 많은 시청 부탁드리며, 차화영을 너무 많이 미워하지 마시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봐주시면 좋겠다"라며 당부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

한편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은 '우아한 모녀', '내일도 맑음' 등을 연출한 어수선 감독과 '내일도 맑음' 등을 집필한 김민주 작가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사랑의 꽈배기' 후속으로 오는 5월 23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될 예정이다.

iMBC 유정민 | 사진제공 아이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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